사회
백화점서 가방 등 1천만원어치 훔친 직원 알고보니
입력 2014-02-26 08:38 

부산 중부경찰서는 26일 퇴사한 뒤 반납하지 않은 사원증을 이용해 백화점에서 가방, 의류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0)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부터 부산의 한 백화점 개점 시간 전에 들어가 의류창고와 매장에서 가방과 진열된 의류를 훔치는 등 30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한달 전 퇴사하면서 반납하지 않은 사원증을 보여주고 직원인 것처럼 백화점에 들어가 이 같은 일을 벌였다.
경찰은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수사를 해 김씨를 붙잡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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