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우나 옷장 뜯고 현금만 '슬쩍'…30대 구속
입력 2014-02-26 07:46 
사우나에서 손님이 목욕을 하는 동안 옷장을 뜯고 현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사우나를 돌며 15차례에 걸쳐 350만 원을 훔친 혐의로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손님을 가장하여 사우나에 들어간 뒤 손님이 목욕을 하는 사이 옷장을 드라이버로 뜯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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