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리조트 2층 난간 순식간에 무너져
입력 2014-02-26 07:01  | 수정 2014-02-26 08:23
<리조트 2층 난간 순식간에 무너져>

단체로 휴가를 떠난 가족들.

사진을 찍으려고 2층 난간 끝으로 향합니다.

몸을 기대는 순간, 발코니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데요.

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13개월 된 아기는 아빠가 끌어안아 다행히 무사했고, 떨어지는 의자를 몸으로 막아낸 남성 덕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요.

미국 인디애나에서 벌어진 황당한 붕괴 사고였습니다.


<폭설로 무너진 돔구장, 서둘러 철거>

지난해 12월 폭설로 지붕이 무너진 미국 미니애폴리스 돔구장.


이번 달 초에 붕괴가 시작되면서, 서둘러 철거에 나섰습니다.

24개의 기둥에 설치한 다이너마이트는 모두 84개.

폭파가 시작되자 와르르 무너지는데요.

1982년에 세워진 이곳은 NFL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홈구장으로 이제 팬들과 영원한 안녕을 고하게 됐습니다.

<혼다 차량, 일부러 치고 달아났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주유소 앞.

은색 혼다 차량이 눈앞에 보이는 사람을 들이받습니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밀고 지나가는데요.

이 노인은 다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그런데, 혼다 차량이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노인의 차량에 막혀 앙심을 품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요.

경찰은 고의적인 충돌이 아닌지 조사하기위해 차량 운전자를 수배하고 있습니다.


<인도 춤 신동 '뚱뚱해도 실력은 최고'>

장난감 오토바이를 타고,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하는 이 소년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갑자기 댄싱 머신으로 돌변합니다.

통통한 몸매에도 유연한 몸놀림을 자랑하는 소년.

심사위원도, 관중도 모두 깜짝 놀라는데요.

인도의 춤 신동은 미국 엘렌 쇼에도 출연해 화려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가슴 속에 담긴 뜨거운 열정이 춤추는 원동력이라고 하네요.


<다운증후군 앓는 17살 소녀, 모델 데뷔>

일리노이에 사는 17살 소녀 캐리 브라운.

얼굴에 미소가 떠날 줄 모르는데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리는,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의 모델이 됐습니다.

여세를 몰아 인기 청소년 잡지에도 실렸는데요.

캐리의 페이스북 사진에는 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쇄도했다니 행복할 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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