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은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어디서 즐길까?
입력 2014-02-26 07:00  | 수정 2014-02-26 08:26
【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26일)을 어떻게 즐길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늘(26일)부터 세종문화회관은 '아리랑 대한민국' 공연을 전석 무료로 마련했습니다.

또 금호그룹은 금호아트홀의 관람료 할인과 함께 오늘(26일) 금호아시아나 본관 로비에서 국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CJ E&M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김종욱 찾기', '그리스' 등도 오늘(26일) 30에서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오늘(26일) 오후 3시 '현대미술관에서 만나는 역사콘서트'를 엽니다.


배우 박정자와 해금의 강은일, 기타 이정엽 등이 참여하는 이 공연에서는 조선 단종의 이야기를 낭독과 영상, 라이브 연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부산시도 오늘(26일) 낮 12시 부산시청과 부산시 16개 구청에서 동시에 '런치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도 관람료 할인 혜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는 3월, 프로야구는 4월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함께 관람하면 50%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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