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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윤계상 찾다 한겨울에 물벼락
입력 2014-02-25 23:09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가 윤계상을 찾다가 한겨울에 물벼락을 맞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가 윤계상을 찾다가 한겨울에 물벼락을 맞았다.

25일 방송된 KBS2 ‘태양은 가득히에서 한영원(한지혜 분)은 정세로(윤계상 분)의 출소 소식을 듣고 그를 만나기 위해 사방을 뒤지고 다녔다.

물어물어 정세로의 옛 집을 찾아간 그녀는 세로의 할머니와 마주한다. 하지만 할머니 순옥(김영옥 분)은 영원에게 물바가지를 퍼붓는다.

그럼에도 영원은 연락처만이라도 알려 달라. 꼭 만나야 한다”며 문 앞에서 떠나질 못한다.

이내 순옥은 수건을 가지고 나와 영원의 얼굴을 닦아주며 눈물을 흘린다. 그녀는 영원에게 왜 찾아왔는지 말하지 마라. 나도 자신이 없다”며 세로의 소식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런데 실제 정세로는 자신의 할머니와 영원이 나누는 대화를 몰래 골묵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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