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눈물'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김희애 이경규앓이'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 영화 '우아한 거짓말' 출연진은 25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 그리고 친구 화연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김희애는 이날 시사회에서 "극중 등장하는 문제는 꼭 한 번은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식을 키우면 이런 일이 많다. 왕따 혹은 소통 부재라는 소재가 힘들고 피하고 싶은 문제인데 이건 아이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생기는 일이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배우 김희애가 이경규앓이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애는 이경규의 팬임을 자처했습니다.
이날 MC 성유리는 "김희애가 tvN '꽃보다 누나'를 함께 했던 이승기보다 이경규를 더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경규는 "왜 그러신 거예요?"라며 뿌듯한 듯 질문했고, 김희애는 "해명을 해야 하는 거예요? 워낙 재밌고,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는 이경규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희애는 "다음에 예능프로그램이라도?"라며 이경규에게 돌발 제안을 했고, 이에 이경규는 "당연히 한다. 소녀시대가 하자고 해도 김희애랑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자신을 성대 모사하는 김영철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과장되게 해서 내가 저러나 생각한 적도 있다"며 "김영철이 내 팬이라고 했는데 성대 모사하는 것을 보고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며 김영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네티즌들은 "김희애 눈물·우아한 거짓말·김희애 이경규앓이, 김희애 이경규 같은 스타일 좋아하나봐" "김희애 눈물·우아한 거짓말·김희애 이경규앓이, 김희애 영화 기대돼" "김희애 눈물·우아한 거짓말·김희애 이경규앓이, 김희애 조용한 성격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