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진영 사과 “‘재혼도 능력’ 발언 경솔했다”
입력 2014-02-25 21:03 
가수 홍진영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홍진영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이라 그냥 농담으로 던진 얘긴데 저 진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결혼이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저도 혼기 찬 나이잖아요. 방송이니까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던진 말이 기사가 이렇게 날 줄 몰랐다. 앞으로 방송에서 말 가려가며 할게요. 경솔하게 행동한 것 정말 죄송합니다”는 글로 사과했다.
홍진영은 앞서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여우야에서 이경실, 금보라, 박미선, 현영 등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기센 언니들에 대해 무릎 꿇어야죠. 녹화 끝나고 집에 빨리 도망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금보라와 이경실에 대해 제작진이 묻자 금보라 선배님 결혼하셨죠? 이경실 선배님도 재혼하셨죠? 능력이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요즘에 한 번 갔다 오면 어떠냐? 나도 시집갈 때 한 번 갔다 올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일부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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