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리스 평가전 박지성 등 합류
입력 2007-01-24 17:37  | 수정 2007-01-24 17:37
핌 베어벡 축구 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7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카티지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평가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박지성과 설기현, 이영표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3인방을 비롯해 이호와 김동진, 김정우, 조재진 등 러시아와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모두 7명의 해외파가 소집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도하 아시안게임대표팀 멤버 중에는 김치곤과 김치우, 염기훈, 이호, 오범석, 정조국, 김영광, 김진규 등 8명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K리그의 카타르 국제대회 차출 거부로 논란이 됐던 21세 이하 올림픽대표팀 선수들 중엔 박주영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대표 선수들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서 소집되며, 우리시간으로 7일 새벽 5시에 그리스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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