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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거짓말’ 이한 감독 “여배우들과 호흡? 너무 편했다”
입력 2014-02-25 17:5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한 감독이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언론시사회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참석해 캐릭터 소개 및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날 이한 감독은 솔직히 촬영 전에는 여배우 4명과 호흡을 맞추는 게 힘들 줄 알았다. 그런데 가장 편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하게 이 4명은 너무 편하더라. 배우들이 편하게 연출할 수 있게끔 도와줬던 것 같다. 까칠하고 그런 것도 전혀 없었고, 함께 안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웃었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 분)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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