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187, 부천은 198, 전주는 최고 241까지 기록됐다. 이는 평소보다 세배가 넘는 수치다.
이날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여 호흡기 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는 목요일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황사를 앞두고 있어 4월까지는 미세먼지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 마스크 사야겠네" "오늘 미세먼지 농도, 놀러나가고 싶은데 아쉽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비가 와야 공기가 맑아지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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