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아한 거짓말' 시사회서 김희애 눈물 뚝뚝…갑자기 왜?
입력 2014-02-25 17:34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김유정 김향기' 사진=영화 예고편 캡처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 영화 '우아한 거짓말' 출연진은 25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 그리고 친구 화연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김희애는 이날 시사회에서 "극중 등장하는 문제는 꼭 한 번은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식을 키우면 이런 일이 많다. 왕따 혹은 소통 부재라는 소재가 힘들고 피하고 싶은 문제인데 이건 아이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생기는 일이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김유정 김향기, 영화 기대돼"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김유정 김향기, 가족영화인건가"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김유정 김향기, 아역배우들이 많이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