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최대 경제 공약으로 꼽히는 열차페리 정책세미나에 당직자 뿐만 아니라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열차페리의 필요성을 토론하는 자리였지만, 지지연설장을 방불케 했다고 합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 박근혜 전 대표가 주최하는 대륙횡단 철도와 열차페리 정책 세미나.
강재섭 대표, 김형오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와 의원 30여명, 그리고 김문수 경기지사와 안상수 인천시장 등 그야말로 총 출동했습니다.
이 자리서 박근혜 전 대표는 열차페리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세계평화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프로젝트 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전 한나라당 대표
-"이것을 꼭 성공시켜서 국가를 발전시키고 나아가서 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것이 성공한다면 우리나라 우뚝설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화답은 열차페리 당위성보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연설에 가까웠습니다.
인터뷰 : 강재섭 / 한나라당 대표
-"앞으로 국민정치인, 국민후보로 대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 세미나가 박 근혜 전 대표의 어릴적 꿈을 실천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인터뷰 : 김형오 / 한나라당 원내대표
-"사실 박근혜 대표하면 한나라당을 바로 세운분입니다. 오늘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대표의 앞날이 우뚝서도록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 대선에 당선된 듯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 김문수 /경기도지사
-"내년부터 인천에 열차페리 다니게 해 주시고 내후년 부터는 평택에도 열차페리 다니도록부탁드립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미래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당내 유력 대선주자 경쟁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륙운하와 경쟁이 되는 박근혜 전 대표의 대륙횡단 철도와 열차페리 정책.
세계로 뻣어나갈 수 있다는 성장 프로젝트라는 박 대표의 말이 오히려 작게 들리는 세미나였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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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페리의 필요성을 토론하는 자리였지만, 지지연설장을 방불케 했다고 합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 박근혜 전 대표가 주최하는 대륙횡단 철도와 열차페리 정책 세미나.
강재섭 대표, 김형오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와 의원 30여명, 그리고 김문수 경기지사와 안상수 인천시장 등 그야말로 총 출동했습니다.
이 자리서 박근혜 전 대표는 열차페리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세계평화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프로젝트 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전 한나라당 대표
-"이것을 꼭 성공시켜서 국가를 발전시키고 나아가서 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것이 성공한다면 우리나라 우뚝설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화답은 열차페리 당위성보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연설에 가까웠습니다.
인터뷰 : 강재섭 / 한나라당 대표
-"앞으로 국민정치인, 국민후보로 대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 세미나가 박 근혜 전 대표의 어릴적 꿈을 실천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인터뷰 : 김형오 / 한나라당 원내대표
-"사실 박근혜 대표하면 한나라당을 바로 세운분입니다. 오늘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대표의 앞날이 우뚝서도록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 대선에 당선된 듯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 김문수 /경기도지사
-"내년부터 인천에 열차페리 다니게 해 주시고 내후년 부터는 평택에도 열차페리 다니도록부탁드립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미래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당내 유력 대선주자 경쟁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륙운하와 경쟁이 되는 박근혜 전 대표의 대륙횡단 철도와 열차페리 정책.
세계로 뻣어나갈 수 있다는 성장 프로젝트라는 박 대표의 말이 오히려 작게 들리는 세미나였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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