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문소리씨가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영화의 노출신만을 편집,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에 대해 수사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동영상 때문에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달 중순 최초 유포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문소리 동영상'은 문씨가 출연하지 않은 영화 '나탈리'의 노출신을 편집한 것으로, 동영상 속 여배우는 문씨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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