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아야 스미싱 주의, 뺏긴 금메달 돌려주려고 순수하게 눌렀더니 "헉"
입력 2014-02-25 12:53 
연아야 스미싱 주의/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연아야 스미싱 주의, 뺏긴 금메달 돌려주려고 순수하게 눌렀더니 "헉"

'연아야 스미싱 주의'

김연아 선수를 이용한 스미싱 사기에 대해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25일 서울시는 "김연아 선수를 위로하는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이 횡행하고 있다" 며 '민생 침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연아야 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의가 위로 드립니다. 위로금 3만. xxxx.xxxx/xxxx', '한국을 응원해주세요. 앱 다운후 응원시 100만원 100% 지급', '소치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결승전 판정실수영상' 등의 악성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자동으로 설치되며 휴대폰 결제 피해가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에 대해 누리꾼들은 "연아야 스미싱 주의, 이런걸로 사기치니 좋니?" "연아야 스미싱 주의, 이젠 별 수법이 다 나오네" "연아야 스미싱 주의, 김연아 선수 생각하는 국민들 마음 이렇게 이용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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