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GKL, 민영화 가능성에 상승세
입력 2014-02-25 11:16 
매각을 통한 GKL의 민영화 가능성에 주가가 뛰고 있다.
GKL은 25일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대비 2900원(7.35%) 뛴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유사·중복 사업 정비대상을 찾아 5월 중 구체적인 정비방안 마련한 뒤 내년 예산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쟁체제가 확산되면서 민간부문 성장으로 민간과 경합하거나 공적 필요성이 감소한 기관은 시장성 검토를 거쳐 비핵심사업으로 처분한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GKL의 핵심사업인 카지노업의 매각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4월까지 1차로 중복사업을 발굴하고 5~6월 정비방안을 마련한 뒤 과목구조 개편을 추진해 9~10월에는 정비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7~8월엔 2차 중복사업 발굴이 이뤄진다.
정부는 분야별 과목구조 개편 및 유사 및 중복사업 통폐합을 통해 사업 수를 3년간 600개 이상 감축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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