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초경량 콘셉트카 '인트라도' 공개

현대자동차가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일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HED-9의 디자인과 개발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독일 뤼셀하임의 현대유럽디자인센터가 선보이는 9번째 콘셉트카로, 남양연구소와 현대유럽기술연구소가 협업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초경량 구조가 적용됐습니다.
콘셉트카의 별칭인 '인트라도(Intrado)'는 비행기가 날아오르도록 양력을 발생시키는 비행기 날개의 아랫부분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이 차에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돼 100% 충전하면 최대 6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