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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발급, 문화 소외계층 위한 ‘지원 사업’
입력 2014-02-24 23:11  | 수정 2014-02-25 00:22
문화누리카드,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35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선착순 발급이 시작됐다.
문화누리카드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35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선착순 발급이 시작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접속자들이 몰리며 문화누리카드의 신청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문화 이용권에 여행과 스포츠 관람 이용권을 통합한 것으로 공연, 영화, 전시, 도서 등 문화상품 구입뿐 아니라 여행, 놀이공원, 숙박, 관광지, 항공권 및 축구·농구·야구 등의 스포츠 관람까지 지원하는 사업.

문화누리카드의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세대당 연간 10만원 한도의 카드 1매가 발급된다. 세대 내 청소년 대상자(만 6~19세)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의 카드가 개인당 1매 추가 발급되며, 최대 5명까지 발급 가능하다. 또한 세대카드와 청소년카드를 필요에 따라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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