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따말’ 한혜진 한그루, 자매간 뜨거운 눈물로 화해
입력 2014-02-24 23:02 
사진=따뜻한 말 한마디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한혜진과 한그루 자매가 뜨거운 눈물로 화했다.

24일 방송된 ‘따말에서 자신의 아픔을 고백하는 은영(한그루 분)과 그런 은진(한혜진 분)을 안아주는 은진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진의 불륜으로 자신이 사랑했던 민수(박서준 분)와 헤어지게 된 은영은 이후 사이좋던 자매였음에도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민수가 일하던 가게 앞을 서성이던 은영은 언니를 부른다. 은진이 달려오자 은영은 언니밖에 없다. 오빠와의 일을 아는 사람이”라며 투정부린다.

끝난 사랑에 은영이 힘들어하자 은진은 네가 원하면 절대 끝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사랑하는 남자 만나는 거 얼마나 어려운데 사랑하는 남자랑 사는 거 얼마나 좋은 건데. 아직 시간 있다. 시간이 말해줄 것. 너희 사랑이 진짠지 아닌지”라고 위로한다.

은진의 진심어린 위로에 힘들어 하던 은영은 언니 너는 왜 그딴 짓을 했냐. 둘만 아무 짓 안했으면 행복했다”며 그동안 쌓아두었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은진은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은영을 꼭 안아주며 그녀의 사랑과 행복을 응원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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