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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안재현, ‘엠카운트다운’ 새 MC 발탁
입력 2014-02-24 18:28 
정준영 안재현 가수 정준영과 배우 안재현이 김우빈의 뒤를 이을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발탁됐다.
정준영 안재현

가수 정준영과 배우 안재현이 김우빈의 뒤를 이을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발탁됐다.

24일 제작진은 오는 27일 생방송부터 정준영과 안재현이 새 MC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정준영은 음악 분야에서 좋은 활동을 보이는 것은 물론 최근 각종 예능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올라 통통 튀는 4차원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시크하면서도 엉뚱한 동생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은 차세대 스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의 두 대세남들이 보여줄 ‘남남케미와 이들이 소개할 한 주간의 음악 세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라디오 DJ를 맡은 바 있는 정준영은 안정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음악적인 부분들을 잘 소개할 것이라 판단했다. 글로벌 음악 차트쇼 ‘엠카운트다운에 걸맞은 뛰어난 외국어 실력 또한 장점”이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안재현에 대해서는 안정감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물론 과거 패션 프로그램에서 MC를 맡는 등 깔끔한 진행 실력을갖추고 있어 적격”이라며 두 MC가 만났을 때 보여줄 또 다른 새로운 매력에 제작진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소셜미디어 점수를 반영한 순위 선정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무대 구성 역시 기존에 1위에만 포커스가 맞춰졌던 것에서 상위 10곡을 함께 조명해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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