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전성민 기자] 김주형(KIA 타이거즈)이 전지 훈련에서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타격 폼을 수정한 것이 적중하고 있다.
KIA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주형과 이대형의 홈런에 힘입어 9-1로 이겼다.
김주형은 1-0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서 안영명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연일 홈런을 쳐내고 있는 김주형은 이날 5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주형은 캠프 때 잘 맞았던 적이 없다. 현재 페이스를 개막전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나는 페이스를 늦추고 빠르게 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2013년 노스텝으로 타격을 했지만 타격 코치와 상의 끝에 다리를 들고 맞히는 폼으로 바꿨다. 이것이 적중하고 있는 것이다.
김주형은 이전까지는 노림수가 약했다. 지금은 상대가 어떤 공을 던질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KIA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주형과 이대형의 홈런에 힘입어 9-1로 이겼다.
김주형은 1-0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서 안영명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연일 홈런을 쳐내고 있는 김주형은 이날 5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주형은 캠프 때 잘 맞았던 적이 없다. 현재 페이스를 개막전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나는 페이스를 늦추고 빠르게 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2013년 노스텝으로 타격을 했지만 타격 코치와 상의 끝에 다리를 들고 맞히는 폼으로 바꿨다. 이것이 적중하고 있는 것이다.
김주형은 이전까지는 노림수가 약했다. 지금은 상대가 어떤 공을 던질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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