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기완 갈라쇼 돌직구에 네티즌 “속 시원해”
입력 2014-02-24 16:30 
‘배기완 갈라쇼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딴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갈라쇼에 대해 배기완 SBS 아나운서가 돌직구를 날렸다.
23일 새벽(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터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어설픈 공연으로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커다란 형광색 깃발 두 개를 들고 나왔다. 그는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깃발 두 개를 활용해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이내 깃발이 스케이트 날에 걸려 뒤뚱거리는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해설자인 배 아나운서는 저걸 왜 들고 나왔죠? 거추장스럽게”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밴쿠버의 금메달(김연아)과 소치의 금메달은 질의 차이가 확연하다”고 평가했다.
결국 소트니코바는 중간부터 깃발을 버리고 그냥 연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불안한 점프 착지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기완 갈라쇼, 속 시원해” 배기완 갈라쇼, 꿀밤 때려주고 싶다고 말한 김동성도 있는데” 배기완 갈라쇼, 금메달 클라스가 이렇게 추락” 배기완 갈라쇼, 연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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