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닉스 청주행은 정치적 결정"
입력 2007-01-24 11:32  | 수정 2007-01-24 11:32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청주에 증설허용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자 경기도 이천지역에서는 경제를 외면한 정치적인 결정이라며, 정부를 성토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하이닉스가 이천에는 공장을 증설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이라는 망상에 빠져 국가경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시장은 다른 지역은 2~3년 걸리지만 이천은 1년이면 증설이 가능하며, 6천평만 용도변경해주면 되는데 이를 허용하지 않는 정부가 과연 경제를 생각하는 정부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