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결혼, 실제 연기에 도움돼”
입력 2014-02-24 15:20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결혼 후 첫 작품으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민정은 2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결혼식 날 파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아예 이혼한 여자로 나온다”고 운을 뗐다.

지난해 8월 결혼한 새색시 이민정은 극중 이혼녀 역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결혼을 안 했을 때 결혼을 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모르는 부분이 많았을 것 같다. 배우들은 해본 것을 연기를 할 때 깊이가 있있다고 생각하는데, 결혼한 경험으로 역할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연애 보다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이야기 하게 될 것 같다. 실제 결혼을 한 만큼 기쁨이나 감동 이런 것들이 배가 될 것 같아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남편과 전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신감각 로맨스 코미디로 배우 이민정, 주상욱, 김규리,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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