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종된 장애 아동 폐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2-24 14:05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천광학교에서 사라진 자폐 어린이 9살 정민기 군이 실종 보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반쯤 창원시 남산동에 있는 폐건물 지하에서 정군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소방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군이 발견된 건물 지하에는 약 6미터가량 빗물이 차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사라진 정군이 학교 뒷산을 거쳐 남산 동쪽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정밀수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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