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설 명절을 전후한 지난달 7일부터 40일간 제수용품 등 수입 먹거리 원산지 둔갑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47건, 625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4건, 218억원을 적발했던 전년도에 비해 단속 금액 기준으로 186% 증가한 것입니다.
올해 적발 내용은 원산지표시방법 위반 17건(410억원), 원산지 미표시 8건(12억원) 등 원산지 표시 단속이 29건(422억원)이었고 밀수입 12건(89억원), 부정 수입 6건(35억원), 밀수품 취득 2건(23억원) 등 먹거리 불법 반입이 27건(203억원)이었습니다.
불법 반입 먹거리 가운데서는 고추가 118억원어치로 가장 많았고 녹두 49억원, 혼합조미료 33억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원산지 표시와 관련돼 단속된 먹거리는 냉동꽁치 361억원, 돼지고기 41억원, 생물 장어 12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이는 74건, 218억원을 적발했던 전년도에 비해 단속 금액 기준으로 186% 증가한 것입니다.
올해 적발 내용은 원산지표시방법 위반 17건(410억원), 원산지 미표시 8건(12억원) 등 원산지 표시 단속이 29건(422억원)이었고 밀수입 12건(89억원), 부정 수입 6건(35억원), 밀수품 취득 2건(23억원) 등 먹거리 불법 반입이 27건(203억원)이었습니다.
불법 반입 먹거리 가운데서는 고추가 118억원어치로 가장 많았고 녹두 49억원, 혼합조미료 33억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원산지 표시와 관련돼 단속된 먹거리는 냉동꽁치 361억원, 돼지고기 41억원, 생물 장어 12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