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크린골프 업계 다크호스 골프업(주), 1차 주주총회 개최
입력 2014-02-24 14:01  | 수정 2014-02-24 15:40
골프업 송기왕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주요 성과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3D 입체영상 스크린골프 개발로 최근 급부상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 골프업(주)이 지난 21일 오후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1차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골프업 송기왕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홍성수·노청일 부회장 등 임직원을 비롯하여 주요 주주, 스크린골프 예비 창업자, 시설 및 장비 교체를 희망하는 기존 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동안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확정했다.
한편 골프업(주)는 세계 최초로 3D 스크린골프를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첨단 2D·3D 복합 스크린 장비를 기존 시장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골프업 송기왕 대표는 "골프업은 체계적인 관리로 가맹점과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3년 내에 시장점유율 10%(약 1천억원 규모)를 확보함과 동시에 오는 201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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