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배구토토] 배구팬 58%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에 우세 예상”
입력 2014-02-24 13:32 
사진=MK스포츠 DB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5일(화)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8.90%는 현대캐피탈-한국전력(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41.1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캐피탈 승리(28.49%)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54.36%)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시즌성적 18승7패(승점52)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삼성화재와는 승점 4점차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아가메즈가 팀 공격을 이끌고 있고, 문성민도 부상 이전의 컨디션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5승20패(승점 18)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5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한국전력은 6위 러시앤캐시와 격차가 더욱 벌어져 탈꼴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소토와 전광인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한국전력이다. 다만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2승2패로 팽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IBK-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66.74%)이 IBK 승리 예상(33.26%)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IBK 승리(36.5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9.40%)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5일(화)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