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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톱10 확정…진검승부 시작
입력 2014-02-24 11:38 
K팝스타3 톱10 ‘K팝스타3’가 드디어 톱10 전원을 확정하고, 진검승부의 시작을 알렸다.
K팝스타3 톱10

‘K팝스타3가 드디어 톱10 전원을 확정하고, 진검승부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이하 ‘K팝스타3) 14회 분은 TOP10에 다가가기 위한 참가자들의 눈물겨운 사투와 세 심사위원들의 따뜻한 심사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틀 오디션 본 무대에 이어 막상막하 2위 재대결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목 상태, 죽음의 대결구도 등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 다수의 최강자들이 재대결행의 쓴맛을 봐야했던 상황. 벼랑 끝에 선 쟁쟁한 실력자들의 진심어린 무대가 뜨끈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눈물 속에 2위 재대결을 준비했던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 장한나, 배민아가 당당히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하모니를 맞추기엔 턱없이 부족한 연습시간 때문에 막막해하던 ‘짜리몽땅, 높은 기대치에 부담감을 느꼈던 장한나, 강력한 우승후보 ‘Almeng(최린-이해용)과 붙어 2위에 머무르게 된 배민아가 스스로의 한계를 딛고 성장했던 것. 세 팀은 각각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Stand Up For Love(스탠드 업 포 러브), 멜라니 피오나의 ‘Give It To Me Right(기브 잇 투 미 라잇),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아이 워너 댄스 위드 썸바디)를 완벽하게 불러내 심사위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한 ‘썸띵(정세운-김아현)은 처음으로 자작곡이 아닌 기존 곡을 불러내는 신선한 도전으로 TOP10에 진출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컴 백 홈)을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편곡으로 재해석, 색다른 가능성을 내비치며 세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이날 ‘배틀 오디션에서는 박승화의 ‘사랑해요,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불러낸 버나드 박과 한희준이 TOP10으로 선정됐다.

한편 TOP10의 대결이 담길 ‘K팝스타3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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