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적이 5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마지막 도시인 경기도 성남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전국 2만여 관객이 관람한 이번 이적 콘서트는 서울, 대구, 부산, 대전에서 팬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4 이적 전국 투어 콘서트'에는 4천 관객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적은 5집 정규앨범 수록곡 '뭐가 보여'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달팽이' '왼손잡이'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 총 20여 곡의 히트곡을 열창했습니다.
특히 LED와 프로젝션을 이용한 3D 영상이 어우러진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는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적은 공연을 마치고 자신의 트위터에 "막공 잘 끝났습니다! 투어 내내 함께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