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해진, 자선 화보 공개…꽃보다 멋진 남자
입력 2014-02-24 10:03 
사진=인스타일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자선 화보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은 14일 패션매거진과 함께한 자선화보를 공개했다.

박해진은 패션매거진에서 진행된 스타들의 재능기부 화보 ‘LOVE ACTUALLY(러브액츄얼리)에 동참해 빛나는 기럭지와 외모, 그리고 예쁜 마음 씀씀이를 인증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들의 재능 기부 화보를 통해 브랜드의 구호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트를 입고 꽃 속에 파묻힌 모습. 이는 자연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박해진은 꽃보다 눈부신 기럭지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아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아프리카로 자원 봉사를 다녀온 것을 계기로 일본 지진 피해 자선기금 마련 디너쇼 참여, 성폭력 피해 아동 보호센터 후원 등 꾸준한 자선 활동을 이어온 박해진은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화보 촬영에 적극 동참했다.

박해진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침을 뱉어본 적이 없다. 환경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잖아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박해진의 자선 화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박해진이 지난해 봉사활동과 후원을 한 개포동 구룡마을 어르신들께 보내질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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