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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소트니코바 갈라쇼…“갑자기 앞이 안보이네?”
입력 2014-02-24 09:46 
소트니코바 갈라쇼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꾸몄다. 사진=MK스포츠
소트니코바 갈라쇼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꾸몄다.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소트니코바는 연기를 펼쳤다.

이날 금메달 리스트 자격으로 갈라쇼에 참여한 소트니코바는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형광색 의상을 입고 형광색 깃발까지 들고 등장한 그녀는 깃발 때문에 걸려 넘어질 뻔하거나 점프 연기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잦은 실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존 레논의 원곡으로 미국의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에 맞춰 여왕의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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