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0.40%) 오른 1076.3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지표 악재 및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정정불안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중국 경기 우려와 위안화 약세 등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강화되면서 107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덜러 매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73.0원에서 1082.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