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대 진상조사위 "이필상 총장 2편 이상 표절"
입력 2007-01-24 09:17  | 수정 2007-01-24 11:17
고려대 교수의회의 진상조사위원회는 이필상 고려대 총장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이 총장의 논문과 책을 분석한 결과 2편 이상을 표절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또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표절로 판정된 논문 혹은 저서의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위원회측은 표절 판정은 아직 교수의회의 공식 의견은 아니며 오는 금요일 열리는 교수평의원회에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한 뒤 논의를 거쳐 입장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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