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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웃음유발 금메달리스트 등극
입력 2014-02-23 21:40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 갈라쇼 패러디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 갈라쇼 패러디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이날 형광연두색의 거대한 깃발을 들고 나온 소트니코바는 금메달의 주인공답지 않은 미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소트니코바는 커다란 깃발에 얼굴이 휘감기기도 했으며,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깃발에 발이 걸려 뒤뚱거리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이후 그녀의 경기를 지켜본 누린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사진을 올렸다.

소트니코바가 갈라쇼에서 사용한 형광 깃발을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질서 캠페인 깃발로 합성하기도 했으며, 또 이 깃발을 낚시에서 쓰이는 투망으로 바꿔놓기도 했다. 깃발을 들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은 사오정 입에서 나오는 나방으로 패러디 돼 웃음을 자아냈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사진들 정말 기발하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이런 사진 나타날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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