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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시드니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2-23 19:36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모델 살럿 도슨이 시드니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샬럿 도슨 트위터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모델 살럿 도슨이 시드니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간)자 현지언론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전 모델이자 호주의 넥스트 탑 모델 심사위원 샬럿 도슨이 22일 오전 11시 18분께 자신의 시드니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샬럿 도슨의 사인에 대해 정확한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타살의 흔적은 없는 점, 샬럿 도슨이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던 것을 고려했을 때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샬럿 도슨은 사망하기 전날 평소와 다름없이 TV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하는 등 자살에 대한 별다른 징후가 없어 사망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모델 샬럿 도슨은 호주판 ‘넥스트 톱 모델(Next Top Model)의 진행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 내놓은 자서전 ‘에어 키스(Air Kiss) & 텔(Tell)에서 종종 절망의 귀신이 자신에게 찾아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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