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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건형, 사고뭉치 헨리 아빠 자청 ‘애는 참 착한데…’
입력 2014-02-23 19:18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건형이 군대 사고뭉치 헨리의 아빠가 됐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헨리의 행동 하나하나 챙겨주고 도와주는 박건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 군대문화를 몰라 실수를 연발하는 중국계 캐나다인 헨리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박건형은 이후 그의 뒤를 쫓으며 세세하게 챙겼다.

보급품 중 이중날 면도기를 처음 써보는 헨리는 어색해 하며 안절부절 몰라 했다. 수염이 별로 없었던 헨리가 면도를 하려고 하자 박건형은 으이구라는 탄성과 함께 안 해도 예쁘다”고 자식사랑을 드러냈다.

박건형의 말에 금세 기분이 좋아진 헨리는 희희락락하며 양치를 시작했고, 박건형은 그런 헨리를 보며 ‘애는 참 착한데 한 순간도 눈을 델 수 없다는 눈빛으로 걱정을 드러냈다.

박건형은 헨리에게 로션을 건네주었고, 이에 헨리는 촉촉한 피부로 보답하겠다는 듯 로션을 발랐다. 하지만 너무나 천천히 움직이자 보다 못한 박건형은 직접 로션을 발라주면서 넘치는 부정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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