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텔레콤 4분기 실적 '어닝쇼크'"
입력 2007-01-24 08:52  | 수정 2007-01-24 08:52
동양종금증권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어닝쇼크'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의 부진은 마케팅 비용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1인당 모집수수료가 19만8천원 수준으로 가장 경쟁이 심했던 2분기 16만원보다 많았다는 설명입니다.
동양증권은 SK텔레콤의 4분기 실적은 마케팅 효율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마케팅 규모의 대폭 증가에도 순증 가입자 시장에서 점유율은 48%에 불과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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