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프라이즈' 코르작, 나치 학살 당시 폴란드 아이들을…"세상에 이런일이!"
입력 2014-02-23 11:48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프라이즈 ‘코르작


'서프라이즈'에서 코르작의 일화가 그려졌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을 주제로 전쟁 때문에 굶주리고 외로운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코르작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코르작은 폴란드의 아동작가이며 교육자로 당시 독일 나치가 폴란드의 유대인 학교를 학살했을 당시 아이들을 감싸며 내놓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가스실로 향하는 트럭에 태웠을 때도 그는 "아이들이 기차를 타서 무서워하면 누군가 손을 잡아줘야 하지 않겠나. 난 결코 이 아이들 곁을 떠나지 않을 걸세"라며 함께 기차에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코르작의 숭고한 정신에 유엔은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79년을 세계 아동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서프라이즈 코르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코르작 대박이다” 서프라이즈 코르작 정말 멋지다” 서프라이즈 코르작,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 에서는 영국의 한 장례식장에서 엘튼존이 부른 노래가 전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