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김연아 갈라쇼'

'피겨여왕' 김연아가 2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갈라쇼 연기를 펼쳤습니다.

앞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19.11점을 기록해 석연치 않은 편파판정에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은메달 리스트 자격으로 갈라쇼에 참여하는 김연아는 존 레논의 원곡으로 미국의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에 맞춰 마지막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연아 갈라쇼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마지막엔 정말 눈물나더라", "김연아 갈라쇼,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김연아 갈라쇼,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는거겠죠?", "김연아 갈라쇼, 마지막 방송 자막에 펑펑 울었다", "김연아 갈라쇼, 영원토록 기억할게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