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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왓포드 이적 후 첫 선발…이청용은 벤치 대기
입력 2014-02-22 23:29 
박주영이 왓포드 임대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주영(왓포드)에게 마침내 기회가 왔다. 왓포드 임대 이적 후 첫 선발 출격 명령이 떨어졌다. 기대했던 이청용(볼튼)과 맞대결은 일단 유보됐다.
박주영은 22일(현지시간) 볼튼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14시즌 챔피언십 볼튼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박주영이 베스트11에 포함된 건 처음이다. 또한, 5경기 만에 출전이다. 무릎 부상으로 레스터 시티전을 결장한 이후 3경기 연속 벤치만 달궜다.
반면, 볼튼의 이청용은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이청용은 이글스, 홀, 댄 등과 함께 교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이 그라운드에 머무는 동안 이청용이 교체 출전할 경우, ‘코리안더비가 성사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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