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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여자 팀추월…아쉬운 8위
입력 2014-02-22 23:26  | 수정 2014-02-22 23:59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이 팀추월에서 8위에 머물렀다.
노선영(25·강원도청), 양신영(24·전북도청), 김보름(21·한체대)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팀추월 7-8위전에서 노르웨이에 패했다.
한국은 스타트부터 노르웨이에 앞섰다. 그러나 3바퀴째부터 노르웨이에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7바퀴째 초를 앞당겼다. 그러나 양신영이 뒤에서 거리를 좁히지 못하며 차이가 벌어졌고, 결국 3초 가량이 늦어 8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팀추월은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직선주로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상대방을 뒤쫓아 추월하는 경기다. 남자는 8바퀴(3200m), 여자는 6바퀴(2400m) 안에 상대를 추월해야 하는데 성공하지 못하면 양팀의 기록으로 승패를 가린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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