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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안현수 3관왕 등극, 새로운 쇼트트랙 역사 세우다
입력 2014-02-22 21:32 
안현수 500m, 3관왕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MK스포츠
안현수 500m, 3관왕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500m와 5000m 계주에서 안현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현수는 1000m 금메달에 이어 500m, 남자 계주 50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 3관왕에 이어 출전한 2개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3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안현수는 역대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낸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안현수는 부상과 파벌 논란의 중심에 서며 국가대표에서 탈락 후 지난 2011년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다.

반면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노메달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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