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5위 LIG 손해보험인 풀세트 접전 끝에 ‘6위 러시앤캐시를 꺾고 자존심을 세웠다.
LIG 손해보험은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V리그 러시앤캐시전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6-24 25-23 25-27 15-8)로 승리했다.
LIG 손해보험의 외국인선수 에드가의 고공폭격이 위력을 떨쳤다. 에드가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48점을 올렸다. 김요한은 15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매 세트 접전의 연속이었다. 1세트를 23-25로 내준 LIG 손해보험은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가져갔다. 에드가는 2세트 24-24에서 공격 성공으로 흐름을 가져온데 이어 3세트에서도 24-23에서 시간차 공격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IG 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잇단 범실을 하며 듀스 접전 끝에 패했지만 5세트 집중력을 되찾았다. 3-2로 앞서다가 연속 4득점을 따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14-8에서 에드가의 공격 성공으로 2시간12분의 혈투 끝에 웃었다.
LIG 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11승 15패(승점 34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4위 우리카드(승점 39점)와는 5점차다. 러시앤캐시는 8승 17패(승점 27점)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LIG 손해보험은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V리그 러시앤캐시전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6-24 25-23 25-27 15-8)로 승리했다.
LIG 손해보험의 외국인선수 에드가의 고공폭격이 위력을 떨쳤다. 에드가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48점을 올렸다. 김요한은 15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매 세트 접전의 연속이었다. 1세트를 23-25로 내준 LIG 손해보험은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가져갔다. 에드가는 2세트 24-24에서 공격 성공으로 흐름을 가져온데 이어 3세트에서도 24-23에서 시간차 공격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IG 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잇단 범실을 하며 듀스 접전 끝에 패했지만 5세트 집중력을 되찾았다. 3-2로 앞서다가 연속 4득점을 따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14-8에서 에드가의 공격 성공으로 2시간12분의 혈투 끝에 웃었다.
LIG 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11승 15패(승점 34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4위 우리카드(승점 39점)와는 5점차다. 러시앤캐시는 8승 17패(승점 27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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