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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판커신 나쁜 손에 뿔났다 "정말 더티해"
입력 2014-02-22 16:06 
[사진=MK스포츠 제공]
'양준혁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일침'
양준혁이 중국의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의 매너 없는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22일(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는 중국의 판커신이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 1위로 달리는 한국의 박승희를 잡으려 손을 뻗었다. 박승희는 다행히 판커신의 '나쁜손'을 피해 결승선을 통과했지만만 판커신의 '나쁜손'은 그대로 전파를 타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양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승희 금메달. 심석희 동메달. 중국 판커신 패널티 안 주나. 여자 쇼트트랙이 이번 동계올림픽 먹여 살리네요. 저 비매너손 정말 더티하네요. 손가락 진짜. 저 순간에 저러고 싶을까"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판커신의 '나쁜손'에 분노한 것은 양준혁 뿐만이 아니다. KBS 해설위원으로 경기를 중계하던 김동성은 "저런 장면 보면 화난다. 당장 내려가서 '왜 잡았어'라며 꿀밤을 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2AM 멤버 임슬옹 역시 자신의 SNS에 "저 손버릇"이라는 글을 남기며 판커신의 나쁜손을 비난했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는 판커신의 '나쁜손'을 이겨낸 박승희가 금메달, 한국의 심석희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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