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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타이틀곡 작명가 태연과 깜짝 만남 ‘훈훈’
입력 2014-02-22 11:34  | 수정 2014-02-22 22:16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녀시대 태연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오피셜 트위터에는 상남자로 타이틀명이 정해질 수 있게 큰 힘을 주신 태연 선배님과! 뮤뱅에서 뵈었습니다 으하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태연을 둘러싸고 브이를 그리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가요계 선후배의 깜짝 만남은 보는 이들을 훈훈케 만들었다.

앞서 ‘골든디스크 MC로 나선 소녀시대 태연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고 상남자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은 컴백 쇼케이스에서 소녀시대 태연 선배님이 상남자를 언급한 것을 보고,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상남자(Boy In Luv)는 힙합과 록을 결합시킨 신나는 곡으로, 10대들의 저돌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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