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베이징에는 처음으로 적색경보 바로 아래 단계로 심각한 주황색 스모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중국발 스모그가 이번 주말 내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베이징시.
고층 건물들은 희뿌연 스모그에 갇혀 잘 보이지도 않고, 거리에 나선 사람들은 마스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 세제곱미터당 25마이크로그램의 10배 이상인 300까지 치솟았습니다.
▶ 인터뷰 : 주잉 / 베이징 대학생
- "공해가 정말 생활에 너무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외출하기도 너무 불편해요."
결국, 스모그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최고 위험인 적색경보 바로 아래 단계로 베이징에 경보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입니다.
보통 중국의 초미세먼지는 15시간 뒤면 한반도 전역에 날아듭니다.
이번 주말 내내 한반도는 스모그 비상입니다.
오늘(22일) 전국의 미세먼지는 '약간 나쁨', 농도는 평소의 3배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중국발 스모그는 다음 주 중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중국 베이징에는 처음으로 적색경보 바로 아래 단계로 심각한 주황색 스모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중국발 스모그가 이번 주말 내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베이징시.
고층 건물들은 희뿌연 스모그에 갇혀 잘 보이지도 않고, 거리에 나선 사람들은 마스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 세제곱미터당 25마이크로그램의 10배 이상인 300까지 치솟았습니다.
▶ 인터뷰 : 주잉 / 베이징 대학생
- "공해가 정말 생활에 너무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외출하기도 너무 불편해요."
결국, 스모그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최고 위험인 적색경보 바로 아래 단계로 베이징에 경보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입니다.
보통 중국의 초미세먼지는 15시간 뒤면 한반도 전역에 날아듭니다.
이번 주말 내내 한반도는 스모그 비상입니다.
오늘(22일) 전국의 미세먼지는 '약간 나쁨', 농도는 평소의 3배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중국발 스모그는 다음 주 중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