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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당당한 김연아, `금메달 가리는 소트니코바`
입력 2014-02-22 07:43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광장에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메달 시상식이 열렸다.
김연아 은메달,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자신의 은퇴무대에서 219.11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1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5.48점 낮았다. 하지만 단 한 차례의 실수가 없었던 완벽한 무대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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