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왕의 귀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탈환을 위한 대장정에 들어간다.
울산은 21일 오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러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선수 18명만 데려갔는데 김신욱, 이용, 김승규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귀저우 런허(중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와 H조에 속해있다. 울산은 웨스턴 시드니와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2012년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꺾고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 해 출전권을 얻지 못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년 만의 출전인데, 왕의 귀환인 셈이다.
조민국 감독은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울산은 토너먼트에 강하다. 더 강해진 공격축구로 재밌게 즐기고 오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주장 김치곤도 선수들과 잘 단합해 첫 단추를 잘 꿰고 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탈환을 위한 대장정에 들어간다.
울산은 21일 오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러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선수 18명만 데려갔는데 김신욱, 이용, 김승규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귀저우 런허(중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와 H조에 속해있다. 울산은 웨스턴 시드니와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2012년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꺾고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 해 출전권을 얻지 못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년 만의 출전인데, 왕의 귀환인 셈이다.
조민국 감독은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울산은 토너먼트에 강하다. 더 강해진 공격축구로 재밌게 즐기고 오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주장 김치곤도 선수들과 잘 단합해 첫 단추를 잘 꿰고 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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