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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5월 방한 확정…K리그 2팀과 친선전
입력 2014-02-21 20:55 
박지성의 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벤이 5월 한국을 방문한다. 2005년 피스컵 참가 이후 9년 만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지비의 PSV 에인트호벤이 5월 방한한다.
에인트호벤은 21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투어를 공식 발표했다. 에인트호벤은 시즌 종료 후 한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에인트호벤은 9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003년과 2005년 피스컵 참가차 방한했다. 2003년에는 박지성과 이영표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구체적인 방한 일정도 잡혔다. 에인트호벤은 5월 19일(이하 현지시간) 출국해 25일 귀국할 계획이다. 에인트호벤은 두 경기 가운데 한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원은 박지성의 고향이라 의미가 크다.
에인트호벤의 방한 기간에는 K리그 클래식이 2014 브라질월드컵 소집으로 휴식기에 접어들어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큰 차질은 없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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