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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포크그룹 동물원 4월 초대형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14-02-21 18:15 
[스타투데이=박세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모던 포크 그룹 동물원이 초대형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물원은 4월 1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2014 동물원 클래식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는 동물원은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주인공이다.
동물원의 음악은 지금까지 우리 음악계를 지켜온 동료, 후배 가수들에게도 대단한 영향력을 미쳤다. 동시대를 풍미한 한동준, 박학기 등에게는 서로 힘을 주고받는 팀으로서, 자전거 탄 풍경, 유리상자 등 후배들에게는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씨스타 효린이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리메이크해 부르는 등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는 음악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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